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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LG화학 폭발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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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LG화학 폭발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입력2012-08-25 16:00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LG화학 청주공장 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물질 공장'에서 발생한 폐용매 드럼통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생한 사고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이 공장 근로자 하모(38)씨와 김모(24)씨가 24일 오후 10시55분과 11시25분께 각각 숨졌다.

이로써 지난 23일 오전 10시16분께 LG화학 청주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사고 당일 사망한 이모(27)씨 등 모두 3명이다.

경찰은 수사 전담팀을 편성해 장비 관리·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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