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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패션으로 본 올 가을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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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패션으로 본 올 가을 패션 트렌드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올 가을, 스타들은 어떤 패션을 선택할까. 패션화보를 통해 ‘2012 가을 패션 트렌드’를 알아봤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번 F/W 시즌은 실용성을 살린 스포티하고 심플한 룩으로 컬러는 딥블루나 딥로즈, 그레이, 브라운 등 톤 다운된 그레이쉬한 컬러들이 강세를 보이며 패션의류의 다양성이 한층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2 F/W시즌 컬렉션을 통해 선보여진 패턴들은 밝고 강한 대비를 이루는 알록달록한 콤비네이션이나 볼드한 디테일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공식 행사는 물론 무대나 공항패션 등을 통해 공개된 연예인들의 패션에서 보여진 체크나 애니멀 프린트, 카무플라주는 올 가을 잇 패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CMT 전속모델 배우 송윤아는 로맨틱한 가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페미닌 패션을 선보였다.

송윤아는 CMT의 가을 컬렉션 콘셉트인 톤 다운된 컬러와 패턴을 활용해 낭만적인 여성스러움을 드러냈다.

재킷과 베스트 등의 아우터는 가을철 대표 색상인 그린, 브라운, 레드, 웜 그레이 등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를 사용해 우아한 느낌을 강조. 블라우스와 스카프는 호피, 체크 등의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패턴을 사용해 가을 패션에 포인트를 살렸다.
부드러운 코코아 색상의 원피스는 라운드 형태의 랩 스커트와 네크라인, 어깨의 포인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모델 배우 하지원은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감각적인 컬러의 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하지원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브라운, 와인, 웜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에 레드, 옐로우, 그린 등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시크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함이 느껴지는 호피와 기하학적으로 묘사한 플라워, 심플한 체크 패턴 등 다양한 연출로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감각을 강조했다.

차분한 컬러감에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함께 매치하거나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레이어드를 통해 색다른 룩을 표현해냈다.

배우 진재영이 선보이는 룩의 키 포인트는 '디테일'과 '유니크'가 중심이다. 차분한 가을룩에 비비드한 컬러나 레오퍼드 등 펑키한 패턴을 섞어 리드미컬한 느낌을 연출했다.

‘꼼빠니아(COMPAGNA)’ 전속모델인 배우 박민영은 이번 가을 화보에서 세련된 여성미가 돋보이는 미니멀을 키워드로 택해, 모던한 컬러감과 로맨틱함을 준 의상들을 선보였다.

▲ '꼼빠니아' 모델, 배우 박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