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회의는 8월24일 낮 2시 정부중앙청사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됐고, 교육과학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 및 16개 시도가 참석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들에게 태풍에 대비 하여 ▲집주변 하수구, 노후축대•옹벽, 절개지에 대한 사전점검 ▲산사태,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내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 ▲산간계곡,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 및 야영 금지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주차장 및 고수부지에 차량 주차 금지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단단히 고정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의 대형 유리창 파손 방지를 위해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접근 금지 ▲농촌에서는 경작지를 미리 점검하고 물꼬조정 등을 위한 외출금지 ▲어촌에서는 선박을 단단히 고정하고 어망•어구 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등의 사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