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국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숍이 가을맞이 할인 행사에 나섰다.
더페이스샵은 '희망의 망고나무(희망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더페이스샵 전국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품목 20%, 신규 및 기존 회원고객에게 전품목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회원 가입 즉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2010년부터 (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협약하고 아프리카 난민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자선바자회 '희망고 마을축제' 수익금과 '희망고 저금통' 모금액, 추가 1억 원을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전달해 아프리카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역시 28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네이처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초가을 칙칙해진 피부관리의 필수 아이템 ‘멀티 퍼펙션 스페셜 이펙터 SPF 15’와 ‘화이트닝 콜라겐 드림 90 스킨 부스터’ 등도 포함됐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환절기를 맞아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가 고민인 고객들을 위해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에뛰드하우스는 24~25일 핑크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에뛰드! 가을을 부탁해~! 전 품목 30%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에뛰드 핑크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기존 회원이 아니더라도 당일 매장에서 신규 가입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