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도 9억8천900만달러(약 1조958억원)로 16.2% 늘어나 1억8천400만달러(약 2천40억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국산 화장품의 최대시장은 중국으로, 2억2천868만달러치가 팔려 전체 수출액의 31.7%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과 홍콩 시장의 점유율이 각각 16.9%와 12.8%로 나타났다.
수입국 중에서는 미국이 프랑스를 2년째 앞섰다.
지난해 미국산 화장품 수입 규모는 2억5천742만달러로 전체 수입액 중 비중은 28.1%였고, 다음으로 프랑스 2억5천469만달러(27.8%), 일본 1억8천793만달러(20.5%)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6조3천856억원으로 6.2% 늘었지만 이전 3년간 평균 10%씩 커진 데 비해서는 성장세가 둔화됐다.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42.8%)과 기능성화장품(25.7%)의 우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