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통일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직장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초 훈련 등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특수용접 교육은 남성 근로자 20명, 건설기계정비 과정 역시 남성만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테스터와 한복제작 과정은 여성 근로자를 각 25명씩 지원받는다.
고용부에서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고 훈련 장려금을 월 최대 31만6000원까지 지급한다. 통일부에서는 훈련을 수료한 북한이탈주민에게 200만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를 원하면 해당 지역 고용센터(인천, 평택, 강남 고용센터)에 방문해 상담한 뒤 해당 훈련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