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25.09포인트(0.19%) 오른 13,275.20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65포인트(0.19%) 상승한 1,418.16을, 나스닥지수는 14.20포인트(0.46%) 약진한 3,076.59를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발표하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전월 최종치인 72.3보다 소폭 오른 73.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경기선행지수도 0.4% 상승했다.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감소한데다 신축주택 허가건수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른바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14 아래로 하락하며 5년만의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전날 뉴욕증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화를 지키겠다는 발언을 한 데 힘입어 최근 2주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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