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에 신입사원과 이들의 멘토인 임원 팀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정장을 입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하고 신입사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들이 진정 즐길 수 있는 환영식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 관람은 50대 임원과 20대 신입사원이 격식 없이 어울리는 장이 됐다.
대림산업 인사담당 박희태 상무는 “신입사원들과 임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입사환영식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다”면서 “현업 배치 후에도 신입사원들이 회사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그룹은 지난해 7월부터 임원 및 팀장이 신입사원의 멘토가 돼 인생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고 회사의 적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