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카드는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 템플릿에 장문의 메시지를 작성해 편지나 엽서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감정표현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화가 ‘조장은’을 비롯해, ‘버라이어티숨’, ‘안희건’, ‘린지킹’, ‘캘리그라퍼’, ‘선우하나’ 등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이 디자인한 카드 템플릿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재능 있는 작가들의 참여 기회와 작품 수는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카드 시즌2에서는 카드 편집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개성에 따라 폰트의 종류와 컬러, 크기 등을 설정할 수 있고 텍스트 입력영역을 확장하면 장문의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카카오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스토어는 사용 목적에 따라 카드 템플릿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생일, 결혼 등 각종 테마별 카테고리를 분류해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격대(1000 ~3000원)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던 12장의 무료 카드 템플릿도 24장으로 늘렸다. 외부 앱 연동 기능도 확대해,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도 카카오카드를 바로 게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담당자는 “새롭게 단장한 카카오카드 시즌2는, 작가들이 자유롭게 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모티콘 서비스와 함께 콘텐츠 저작자와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