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두 정상이 전화 회담을 통해 양국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한 지난달 29일 유럽 정상회의에서 결정된 합의안이 가능한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정상회의 합의안은 회원국 은행에 대한 구제금융 기금 직접 지원과 범국가적인 유럽은행 감독체계 구축이 포함돼 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몬티 총리의 내달말 독일 방문을 초청했으며 몬티 총리는 이를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