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경기불황 영화감상 수요 증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신영증권은 27일 CJ CGV에 대해 2분기 개봉한 영화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성적을 거둬 하반기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겨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이어진 한국영화 강세와 어벤져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이 개선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2분기 전국 관객은 전년보다 23.8% 급증했고 3D영화 흥행으로 티켓단가가 인상됐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와 32.6% 늘어나 시장의 컨센서스를 15.8% 상회한 것으로 분석하고, 경기불황 심화로 영화감상과 같은 저렴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J CGV(079160)는 개장전 전일대비 300원(1.16%)오른 2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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