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역사 시사誌 '뉴스위크', 인쇄 시대 종료 유력

기사입력 : 2012-07-26 17:59 (최종수정 2015-0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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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창간돼 8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손실을 줄이고자 온라인 매체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AP 통신과 애틀랜틱 와이어 등 외신들이 전했다.

25일(현지시간) 뉴스위크를 운영하는 인터랙티브코퍼레이션(IAC)은 애널리스트 대상의 분기 실적 발표 회의에서 "뉴스위크는 종이 인쇄물 형태의 발행에서 온라인으로의 형태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배리 딜러 IAC 회장은 "뉴스위크의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양호하지만 종이 인쇄물로 발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미래와 관련해 모든 선택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그 중 하나는 온라인 잡지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한 사항은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 내년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자리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뉴스위크 역시 독자들이 무료 웹사이트에서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광고주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매체에 더 많은 광고 예산을 투자하는 현 상황에서 온라인 형태로의 전환이라는 대세를 역행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1933년 창간된 뉴스위크는 한때 타임지와 경쟁하며 시사주간지의 양대산맥을 이루었었고 특히 1961년 워싱턴 포스트에 인수된 후 수많은 특종 보도를 통해 막강한 사회적 영향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 2000년대 디지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광고와 판매 부수 감소 등으로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2010년에는 불과 1달러에 소유권이 음향기기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부호 시드니 하먼에게 넘어가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뉴스위크는 온라인매체 데일리비스트와 손잡으면서 소유권은 또다시 IAC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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