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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독일 17개 은행등급 ‘부정적’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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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독일 17개 은행등급 ‘부정적’ 하향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세계 3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독일 은행 17곳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 은행 가운데 주정부 소유 은행인 란데스방크, 도이체포스트방크, IKB 도이체 인더스트리방크 등도 포함돼 있다.
무디스는 독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보증한 채무가 해당 은행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24일 무디스는 독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하면서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이어 25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