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또 단기 외화채 신용등급은 'F2'로 확인하고 신용등급 상한은 'AAA'로 제시했다.
피치는 "최근 발표한 구조 개혁프로그램이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채무 문제의 안정화와 그 규모 감소가 가시권에 들어온 점을 감안했다“고 유지 배경을 밝혔다.
피치는 올해 이탈리아 경제가 -1.9% 성장하지만 내년엔 0%로 올라선 뒤 2014년엔 1%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2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2단계 강등하고 등급을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