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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대한항공 외국인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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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대한항공 외국인 수요 증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외국인 수요가 증가되는 구조적 변화 결과에 따라 2분기를 기점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역사상 가장 높은 유가와 계절적 비수기, 화물수요 대폭 감소 등 악조건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국제선 여객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부터 총비용을 수송량(톤킬로)로 나눈 단위원가가 큰폭으로 떨어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사상 최고점을 찍은 단위원가가 3분기부터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가하락과 감가상각비 증가속도 둔화로 총비용은 조금 늘어나는데 대신 수송량은 많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003490)은 개장전 전 거래일과 동일한 5만1800원을 기록중이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