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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랜드마크 '중소기업DMC타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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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랜드마크 '중소기업DMC타워' 준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서울 상암동 DMC지구 내에 디지털미디어, IT 등 첨단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DMC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중소기업DMC타워는 연면적 6만1895㎡, 용적률 626.24%, 지하 6층 지상20층으로, 디지털미디어·IT·문화콘텐츠 등 미래성장산업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산, 연구, 교육 지원시설이다.
특히 중소기업DMC타워는 중소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중소기업DMC타워에는 첨단벤처·지식기반 중소기업 17개 및 중소기업지원 6개 기관이 입주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인의 기부와 국가·지자체·민간협력으로 300만 중소기업랜드마크가 마련됐다"며 "중소기업DMC타워에는 기술력은 있으나 초기 자본력이 약한 첨단 중소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DMC타워의 건립정신은 중소기업처럼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개척정신"이라며 "중소기업의 미래 100년을 향한 희망을 꿈꾸는 곳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DMC타워 개원 기념행사로 '첨단 IT 선도 기업 CEO초청 지식콘서트', 'SNS를 활용한 중소기업 마케팅 전략과정 운영',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등 입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