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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銀, 해외선불카드 '캐시 패스포트'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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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銀, 해외선불카드 '캐시 패스포트' 이벤트 실시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은 여름휴가철인 오는 9월30일까지 '캐시 패스포트(Cash Passport)' 해외·외환 선불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SC은행의 '캐시 패스포트' 해외선불카드는 카드 구입·충전 시점의 전신환 매도율을 적용해 미 달러화가 충전되며 전신환 매도율의 50%를 추가 감면해주는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금을 환전할 때보다 환전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작고 보관과 휴대가 안전하고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 카드는 한 장의 카드에 미화 최소 100달러부터 최대 1만 달러까지 충전(인터넷 뱅킹 가능)할 수 있으며 거래 즉시 미국 달러로 차감된다. 해외에서 카드 도난·분식 시에는 구매할 때 제공받은 보조카드로 대처가 가능하다.

글로벌 웹사이트(www.cashpassport.com) 및 무료 콜센터를 통해 분실신고, 실시간 잔액조회, 긴급 현금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시패스포트' 카드로는 해외인터넷쇼핑도 가능하며 잔액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므로 충전에 따른 부담이 없다.

SC은행 투자상품팀 오진철 이사는 "캐시 패스포트 해외선불카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반드시 눈여겨볼 만한 체크 아이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SC은행은 9월30일까지 영업점에서 500달러 이상 충전된 '캐시 패스포트' 카드를 구입하고 장애인증을 제시하는 고객들에게 15달러를 추가로 충전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11월30일까지 온라인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 캐시 패스포트 페이(www.agoda.co.kr/cashpassport)에서 해당카드로 호텔 예약 시 부가가치세(세금 및 봉사료) 포함 전 가격에서 5%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