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강호인)은 16일 ’영동산업단지조성공사’등 60건 약 1,29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업체만 입찰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41건에 520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1건에 623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충북 324억원, 경남 201억원, 경북 186억원, 경기 177억원, 이 밖의 지역이 391억원에 이른다.
입찰예정인 공사는 대부분 중소건설업체들이 대표사로 참여할 수 있는 300억원 미만 적격심사 대상공사나 소액공사가 987억원이며, 나머지는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1건 공사로 305억원 규모이다.
특히 ‘영동산업단지조성공사’로 현재 67개사가 사전심사(PQ)를 통과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