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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보다폰 패스포트’로 로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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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보다폰 패스포트’로 로밍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회장 이석채)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런던 올림픽을 맞아 유럽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이 알뜰하고 심플하게 로밍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레모바일 보다폰 패스포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다폰 패스포트’는 하루 1만5000원의 기본료로 영국, 독일 등 보다폰(통신기업) 서비스국 15개국에서 보다폰망을 이용해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모든 통화를 분당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 KT 본격적인 휴가철과 런던 올림픽을 맞아‘올레모바일 보다폰 패스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으로 걸때, 현지로 걸때, 전화 받을 때 모두 분당 500원으로 통화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최대 86%까지 로밍 통화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안심하고 계획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밍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 로밍 고객들이 특히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런던올림픽 기간까지(8월 12일) 해당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전원에게는 일 기본료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할인해준다. 서비스 가입은 올레고객센터(올레모바일 휴대폰 114)와 공항 로밍센터에서 가능하다.

KT 개인 Product&Marketing 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KT는 여름 휴가철 기간에 많은 고객이 로밍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올레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달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알뜰하게 로밍 이용이 가능한’올레 모바일 어학연수 로밍’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해당 서비스와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로밍 요금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제공 한다.

별도의 신청없이 동일한 기간동안 두 가지 서비스를 같이 이용한 고객이라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