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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아시아나항공 여객성수기 3분기 실적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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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아시아나항공 여객성수기 3분기 실적개선 예상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현대증권은 아시아나 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600원을 유지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3분기 전통적 여객 성수기 도래에 따라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노선을 위주로 RPK증가(Q) 및 yield상승(P)이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김대성 연구원은 “유가하락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액 대비 유류비 비중은 2분기 38.1%에서 3분기 32.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추가 기재도입으로 연말 기준 여객 69기 화물 11기로 공급력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도입되는 여객기는 아시아나 항공의 조력노선인 단거리구간에 4기가 배치될 예정이며 장거리 노선의 증편 및 데일리 운항에 3기가 투입돼 부족한 공급여력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9%, 14.1%증가한 1조5633억원, 1735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IFRS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증가한 1조37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국제 유가하락과 실질 급유단가 사이의 lagging time발생에 따라 평균 급유단가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달해 1분기 대비 35.5% 감소한 22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