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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내카드에 미술 작품이...'갤러리S'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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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내카드에 미술 작품이...'갤러리S' 서비스 실시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고객이 선택한 작가의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하는 '갤러리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S는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가 5명과 1개 아티스트 그룹의 미술 작품 70점 중 고객이 원하는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한 하이포인트카드'에 적용되며 고객 호등도 등에 따라 적용 카드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월20일까지 갤러리S 카드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작가의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진 작가 육성을 지원하고자 갤러리S 서비스를 신예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신예 작가 60명을 후보로 추천 받아 고객 패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5명의 작가와 1개 그룹의 작품 총 7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모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작가들로, 네이버 웹툰 ‘밍양 다이어리’를 연재하고 있는 김민지 작가를 비롯, 독일 ‘Art Interview’ 주관 국제 대회 수상작가인 문신기 작가 등 활발한 작품,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갤러리S를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한카드는 작품의 카드 디자인 활용 외에도 전시회 개최, 작가 초대 이벤트 등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홍대입구 ‘더 갤러리’에서 참여 작가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형 카드 플레이트를 작가들이 직접 꾸미는 ‘아트페인팅’, 고객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술 작품을 카드 디자인으로 활용해, 카드를 통해서도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획일적인 카드 디자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갤러리S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카드 디자인 선택의 폭도 넓히고, 신예 작가의 작품 활동을 후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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