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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지역난방공사 청렴 전도사 김광래 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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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지역난방공사 청렴 전도사 김광래 감사위원

최근 공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렴기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인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김광래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이다.
김 감사위원은 지난 4월 취임이래 전국 15개 지사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청렴의식을 강의하고 있다.

김 감사위원은 특히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 반부패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느끼도록 한다. 얼마전에는 신입사원들의 연수현장을 직접 찾아 공기업 직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김 감사위원들이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주로 강조하는 말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것.

신입사원 대상 특강에서도 그는 “지금 마음속에 품고 있는 초심을 잊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라. 회사가 발전하고 개인도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 감사는 “이같은 일련의 활동이 우리 공사의 자긍심인 청렴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신입직원부터의 윤리의식을 함양시켜 향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이어지는 과정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0년 종합청렴도가 측정된 이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3회 국민신문고 대상 부패방지부문에서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 김광래 지역난방공사 감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