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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상황]코스피 6개래일만에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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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상황]코스피 6개래일만에 반등 시도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코스피지수가 6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2포인트(0.48%)오른 1826.37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두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주가가 뛰고 있다.
전날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장후반 상승 반전하며 18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1810선에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오늘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둔화우려 완화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당분간 글로벌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식시장의 펀더멘털 둔화로 인해 상승여력이 약화됐지만 중국과 이스라엘의 기준금리 인하 등 유동성 기대감이 추가하락을 제한할 것기 때문에 하락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 하락장세를 분할매수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7일(현지시간)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세로 상승했다. 5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1% 늘었고 5월 잠정주택 매매 지수는 5.9% 상승했다.
다만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개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 증시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연일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달 내구재주문이 전월보다 1.1% 상승, 3개월만의 반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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