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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 4개월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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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 4개월째 하락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비은행권의 대출금리 역시 떨어졌다.

27일 한국은행의 발표한 '2012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살펴보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한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4%로 지난달에 비해 6b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5.66%로 전월대비 5bp 내렸다.
특히 가계대출금리는 올해 3월 5.62%, 4월 5.54%, 5월 5.51%를 기록해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금리차는 2.02%p로 전원대비 1bp 상승했다.

비은행권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 역시 동반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8bp, 36bp 떨어졌다.

이는 2011년 중 구조조정된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기업대출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용협동조합 역시 예금금리(4bp)와 대출금리(4bp)도 내렸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 4bp, 대출금리 1bp도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