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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하반기 증시 변동성 이후 유동성 증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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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하반기 증시 변동성 이후 유동성 증세 기대


▲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현대증권 오상진 리서치센터장은 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출 증가율에 따라 증시가 2분기 바닥을 찍고 3,4분기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유로존 위기대응에 따라 하반기 코스피는 1,700-2,150선을 예상되며 특히 3분기는 증시 방향성을 결정짓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4분기에는 해외주식시장 변화에 따른 변동성 장세를 넘어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마이너스 성장하겠지만 3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기업들의 영업이익도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수출의존형 경제구조 특성상 글로벌 경제위기에 100%노출된다는 점이 투자매력을 줄이게 된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하는 한편,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좌절되면서 이머징시장으로 남게됐기 때문에 과도기에서는 단기트레이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코스피 밴드는 주가수익비율(PER) 8배~10배를 적용해 1700에서 2150포인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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