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3개 증권사 310개 점포가운데 90점 이상인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금융감독원이 24일 밝혔다.
양호 등급을 받은 곳은 대신, KDB대우, 미래에셋, 삼성,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 한국투자, 보통은 동양, 신영, 현대, 한화증권이다.
저조 등급을 받은 하나대투와 HMC투자증권은 금감원에 미흡한 평가항목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조사의 평가 항목은 투자자정보 및 투자성향 파악(4항목, 30점), 상품설명의무(14항목, 70점) 등 18개로 이뤄졌다.
항목별로는 ELS의 기초자산(99.7), 만기상환(86.3), 자동조기상환(80.6) 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기준가격 평가일 및 평가방법(53.9), 시나리오별 투자수익 설명(60.2)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대부분 증권사가 상품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에만 치중했고 투자수익에 관한 부문은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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