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낸 보고서에서 “대한생명에 대한 투자의견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또 대한생명이 이번 주총에서 중간배당 지급 근거를 신설하고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주가의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생명의 FY11년(회계년도) 내재가치증감률(RoEV)은 10.4%로 경제적 가정변경 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FY11년 EV는 8조 2076억원으로 RoEV는 10.4%를 시현했고 RoEV가 당초 기대치보다는 낮게 산출됐지만 전년과 달리 투자수익률 가정변경만이 적용되었다는 점(FY10년에는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을 투자수익률과 할인율에 모두 반영하였음)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증권사는 평가했다.
FY11년 신계약가치는 4573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으며 일시납보험 증가로 APE는 12.1% 증가했지만 신계약 수익성이 전년대비 0.9%p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어 변액보험의 사업비 논란이후 신계약 위축 등의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우려감은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대한생명의 주가는 22일 장마감 기준 65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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