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위원[글로벌이코노믹=증시전망]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위원 18일 “가까이 보면 주식시장이 안개속이지만 멀리보면 주식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하반기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올 3분기 증시전망에 대해 “경기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승랠 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펀더멜탈 변화에 대한 기대는 유럽성장 협약 논의, 중국 경기 턴어라운드에 의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EU정상회의를 계기로 경기부양 패키지가 예상되며, 중국은 경기부양 패키지 보다 대출구조의 전환만으로도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4분기의 경우 “미국 대선 및 재정절벽 우려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 대선 이후 부채한도 문제가 재부각되면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위원은 대체적으로 3분기에는 코스피 등 주가 상승, 4분기에는 하락세를 예측했다.
우려감과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교차하게 되는 양상으로 경기와 정책의 힘겨루기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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