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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장마감, 코스닥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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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장마감, 코스닥도 상승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코스피가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달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20일 외국인의 계속된 매수세에 힘입은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35포인트(0.65%)오른 1904.1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176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53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0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비차익거래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171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174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고 그중 전기ㆍ가스업종이 1.84% 올라 가장 큰상승률을 보였다.

기계업종은 1.44% 올랐고 종이ㆍ목재업종과 의료정밀업종이 각각 1.42%와 1.22%상승했다.

섬유ㆍ의복업종은 0.30% 내렸고 은행업종도 0.02%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64% 상승했고 POSCO[005490]도 0.79%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는 1.24% 오름세를 보였고 LG화학[051910]과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0.86%와 2.73% 상승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세가 3분기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2000선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8(0.94%) 오른 482.84에 거래를 시작,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480선 위로 올라섰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강세가 계속되며 상승폭이 늘어나 전날보다 6.19(1.29%) 오른 484.55에 거래를 마쳤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