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가 업계 처음으로 후불교통카드 결제서비스(이하 후불교통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말 제주와 포항지역 버스 627대에 대해 KB국민카드 후불교통서비스를 적용했다.
이번 적용으로 KB국민카드가 1997년 업계 최초로 '국민 PASS카드' 출시 이후 15년만에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충청, 경상, 전라, 강원, 제주 등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2013년부터 신용카드 이용 대중교통요금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30%로 상향 적용하고 소득공제한도도 연간 100만원을 추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KB국민카드의 후불교통카드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충전절차 없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의 편리성에 더하여 추가적인 소득공제 혜택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KB국민카드의 후불교통카드 이용금액은 약 1조2000억원으로 전체 후불교통카드 이용금액 중 약 2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후불교통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실시해 국민생활 전반에 변혁을 이끌었던 KB국민카드가 또다시 업계 최초로 전국 이용의 새로운 장을 열어 후불교통카드 시장의 선도자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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