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한주 만에 상승전환

공유
0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한주 만에 상승전환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 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지난 한 주간 1.27% 올랐다.스페인의 은행권 구제금융신청과 미국의 추가부양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소유형별로는 중소형주펀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52%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1.20%, 1.18% 상승했다. 배당주식펀드의 수익률은 0.95%였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발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64%, 0.32% 강보합을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시장중립형펀드만 유일하게 손실을 봤다. 손실율은 0.10%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461개 중 1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코스피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678개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한 주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러시아주식펀드가 1.73% 상승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중국주식펀드(1.59%)와 유럽신흥국주식펀드(1.49%)도 1% 이상 급등했다.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주식펀드의 수익률은 0.88%였다.
반면 일본주식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는 각각 0.48%, 0.03%의 손실율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이 각각 0.78%, 0.44%였다. 지난주 최고 수익률을 올렸던 기초소재섹터펀드는 2.02% 하락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