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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신의 경제포커스] 글로벌 신용등급 도미노 강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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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신의 경제포커스] 글로벌 신용등급 도미노 강등 우려


[글로벌이코노믹=송계신부국장]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과 스페인의 구제금융 지원 요청으로 유로지역 국가들과 은행에 대한 추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이후 유로존 국가들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밝히면서 도미노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 등 다른 신용평가사에도 영향을 미쳐 국가와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조치가 잇따를 것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무디스는 이번주에 JP모건체이스 등 미국의 5대 은행을 포함해 세계 17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내릴 태세다.

#위태로운 유로존 국가신용등급

-무디스, 'Aaa' 독일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위험 고조에 따른 재평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도미노 우려

#미국도 재정적자로 추가 강등 우려

-피치, ‘확실한 대책' 없으면 내년 강등 경고

-S&P, 미국 국가신용등급·'부정적' 전망 유지

-경제성장률 둔화속 중기적 부채 증가가 문제

#은행권 후속 신용등급 강등 전망

-무디스, 세계 17개 은행 등급 하향 움직임

-유로존 위기로 유럽 은행들 추가 신용 강등

-은행영업 위축으로 대형 프로젝트 타격 우려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가속화 예상

-잇단 신용등급 강등에 안전자산 선호 ‘뚜렷’

-미국, 영국, 독일 국채 등 상대적으로 인기

-대표 안전자산 금값 추락도 국채인기 부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