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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4X HD’ 11일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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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4X HD’ 11일 유럽 출시



▲ LG전자가 유럽에 출시하는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모델이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일을 시작으로 주요국 전격 판매

배터리 소모 최소화로 사용 편의성 제고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LG전자의 첫 번째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가 유럽대공세에 나섰다.

LG 전자(대표 구본준)는 11일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이달부터 전격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옵티머스 4X HD’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 3’(엔비디아), 4.7인치 고화질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1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UX(사용자 경험)와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쿼드코어 ‘테그라 3’는 듀얼코어 대비 처리속도가 최대 2배 빠르다. 고화질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높은 색재현율과 고해상도가 강점이다.
‘옵티머스 4X HD’는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강화했다.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Quick MemoTM)’,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TM)’가 대표적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퀵 메모’는 사용 경험자들이 호평하는 기능으로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쉽고 빠르게 주위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TM)’는 재생중인 영상의 특정 부분을 크게 혹은 작게 보는 ‘라이브 줌(Live Zooming)’, 촬영 직전의 순간화면까지 포착해 최적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타임캐치 샷(Time Catch Shot)’ 등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한다.

‘옵티머스 4X HD’는 사용자들의 사용이 가장 빈번한 메일, 메시지, 설정 창에 흰색 배경을 적용해 깔끔하고 가독성 높은 화면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옵티머스 4X HD’는 배터리 사용시간 극대화를 위해 ‘5번째 코어(5th battery-saver core)’와 ‘에코모드(Eco Mode)’ 등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4X HD’는 빠른 처리속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쓰는 배터리 등 하드웨어 경쟁력뿐만 아니라 ‘퀵 메모’ 등 직관적인 UX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T 리뷰 전문 매체인 탐스하드웨어(Tom's Hardware)는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 (Mobile World Congress 2012)’서 최고의 제품으로 ‘옵티머스 4X HD’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