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BIS비율은 은행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위험 가중자산 대비 BIS 기준에 의한 자기자본의 비율을 말한다.
연결 기본자본비율은 10.36%로 전년 말 10.37%에서 0.01%포인트 떨어졌다. 연결 기본자본비율은 위험 가중자산 대비 BIS 기준에 의한 기본자본(보통주 신종자본증권 등 가타 기본자본)의 비율로 자본의 질적 수준을 나타낸다.
이같은 1분기 BIS비율 하락은 하나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와 농협지주 출범 등 자기자본 증가(25조6000억원)에 비해 위험 가중자산 증가(230조5000억원) 폭이 더 컸던 이유에서다.
신한지주의 BIS 비율은 0.45%포인트 올라 은행지주회사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하나지주는 13.22%에서 11.69%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3월 출범한 농협지주의 경우 11.09%로 지주회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금감원은 "전체 지주회사의 BIS 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계량평가기준 1등급(BIS비율 10%, 기본자본비율 7%)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