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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한달새 9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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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한달새 9개 늘어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대기업 계열사가 한달새 9개가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이달 1일 현재 63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가 1850개로 전달보다 9개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 CJ,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업집단이 12개 계열사를 편입했다. 반면 LG, 포스코 등 3개 기업집단은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계열편입 현황을 살펴 보면 삼성은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을 분할ㆍ설립하고 OLED 글라스 제조업체인 유한회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를 신규 설립, 전산시스템 개발·관리업체인 ㈜누리솔루션은 지분을 취득했다.

CJ는 합성수지제품 제조업체인 ㈜원지와 파우치 포장가공업체 ㈜한원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회사로 편입시켰다.

한전, 롯데, GS 등 7개 기업집단은 회사 설립, 지분 편입으로 1개사씩 총 7개사를 계열화했다.

그룹사의 계열 제외 업체 중에는 LG가 지난달 ㈜윈인터내셔널의 지분 매각에 이어 ㈜플러스원을 바이올렛드럼㈜에 흡수합병해 최근 2개월간 화장품 도소매 사업자 2개사를 계열사에서 분리했다.

포스코는 주주협약 변경으로 지배력을 상실한 부동산업체 청라국제업무타운㈜을, CJ는 청산종결한 유선방송 전송업체 동양케이블정보통신㈜을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