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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달 초 갤럭시S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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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달 초 갤럭시S3 출시

[글로벌이코노믹=한운식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이르면 다음달 초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달 29일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내달 초에, 20일 께는 미국 등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망다. 첫 출시 지역을 유럽으로 잡은 것은 런던 올림픽 특수를 누리기 위함이다.
분주해진 삼성전자는 출시에 맞춰 갤럭시S3 체험 공간인 '삼성 모바일 핀'을 런던 웨스트필드 셰퍼즈 부시와 올드 스피탈필즈 마켓 2곳에 공식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미국에서는 갤럭시S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예약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쇼핑몰 아마존에서는 이동통신사에 연결되지 않은 갤럭시S3(3G용, 16GB) 공단말기를 799.99달러(약 93만8000원)에 예약 판매되고 있다.

미국 외신들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3S가 내달 20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북미 지역 통신업체들이 갤럭시S3의 20일 출시를 위해 요금제, 프로모션 등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보다 국내에서 먼저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3는 SK텔레콤을 통해 6월 둘째주 이전에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갤럭시 노트에 비해 저렴한 90만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