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22일 발표한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1385호로 지난 4월 6만2949호에 비해 1564호 줄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미분양 주택 가구수가 줄어든 결과다.
지방의 경우 경북 문경 도시개발지역, 구미, 포함 등에서 702호, 강원 동해, 홍천 641호, 대구 동구 유라동 322호 등 신규 미분양 1800호가 발생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제 지방 미분양은 지난달에 비해 718호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이하의 경우 2만7118호(수도권 9424호, 지방 1만7876호)로 지난달에 비해 257호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