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명 청소년 ‘금연’ 결속 다짐 건강 달리기.!!

▲ 금연마라톤

20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경기장 동문광장 일원에서 8천 여명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석하고 인천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인천시민 대화합 청소년 금연건강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청소년을 주대상으로 열리는 전국 유일의 금연 건강 마라톤 축제여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마라톤을 하며 건강을 다지고, 아울러 개최되는 각종 금연 관련 홍보 이벤트와 청소년 문화예술공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금연과 함께 부제를 '청소년 폭력 추방·예방 나눔 실천마당'으로 정하고 금연, 청소년 폭력 추방·예방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홍보와 이벤트들도 행사장에서 다체롭게 열렸다.

청소년 금연건강마라톤대회는 메인행사인 마라톤은 문학경기장을 출발, 반환점인 선학지하차도 끝 지점을 돌아 문학경기장으로 되돌아오는 6㎞ 코스로 진행되었지만 청소년의 화합을 우선으로 하기때문에 순위는 정하지 않는다. 문학경기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 이벤트를 마련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