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0부산국제모터쇼 전경『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주력 판매차량 모델 및 신차 공개 등을 위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물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메가 이벤트로서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라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반영이라도 하듯, 대부분의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기존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의 연비효율을 극대화시킨 신차들을 비롯해, 기술력 향상에 따라 점차 대중화 추세에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친환경 자동차의 대명사로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기술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녹색 그린 카(Green car) 시대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자동차 부품 전시회, 수출상담회를 비롯하여 각종 세미나 및 부대행사들이 벡스코 실내․외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주요행사로 미쓰비시 자동차 구매상담회, 자동차 부품산업 기술 세미나, 부산-큐슈(후쿠오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 세미나 및 부산~큐슈(후쿠오카) 연계협력 협의회를 비롯해 KOTRA와의 협력을 통한 유력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KOTRA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해외수출 및 내수시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풍성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컨벤션홀 1층 로비에는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 마련한 실제 F1 머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 및 수입자동차 30여대의 튜닝카가 전시되는 '튜닝카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50여대의 카오디오 차량의 경연이 펼쳐지는 '카오디오 페스티벌', 무선모형자동차 선수 및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게 될 '무선모형자동차 경주대회'와 어린이 참관객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가 개최되어, 포근한 부산 해운대의 봄기운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