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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200억원대 주택, 법원 경매 역대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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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200억원대 주택, 법원 경매 역대 최고가 기록

[글로벌이코노믹] 법원 경매 역대 최고가가 갱신됐다. 감정가가 무려 200억원이 넘는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3월13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1계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 인근의 한 단독주택이 감정가 228억5600만원에 경매됐다고 밝혔다.
법원 경매에 나온 단독주택 중 감정가가 200억원이 넘는 것은 처음으로 단독주택 감정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다. 이 주택은 토지면적 555㎡, 건물면적 287㎡ 규모로 전체 감정가 중 토지가격이 227억7900만원, 건물이 6900만원에 평가됐다.

지지옥션은 이 주택의 등기부등본상 기록에는 강남 개발 무렵인 1976년 취득해 이후 상속 등으로 소유지분이 5등분됐으며 최근 지분 보유자 2명이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청구해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