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검찰이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현직 청와대 수석을 겨냥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내온 입장문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롯데홈쇼핑 건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심정"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서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한국 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등 혐의와 관련해 마포구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정 수석의 국회의원실 비서관을 지낸 윤모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