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바그다드 그린존에 로켓 공격을 했다고 이라크 언론들이 보도했다.
전쟁 위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던 미국과 이란은 트럼프의 연설로 한때 즉각적인 군사적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하는듯 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촉즉발의 무력 충돌 위기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경제제재 방침을 공언한 데다 이란 역시 추가 공격 엄포를 멈추지 않아 언제든지 물리적 충돌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 언론들은 로켓 발사를 보도하고 있다.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 지역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라크군은 이날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에 카투사 로켓 2발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AFP도 이라크 그린존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린존은 바그다드에서 미국대사관 등 각국 공관이 밀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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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