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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폴드'. 중국서 완판행진...19일 프리미엄 '5G'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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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폴드'. 중국서 완판행진...19일 프리미엄 '5G' 출격

갤럭시폴드 5G모델, 19일 심계천하 시리즈로 첫 선

9일 출시될 '심계천하 삼성 W20 5G'는 갤럭시폴드 5G 모델로 가격은 2만 위안(약 33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8일 중국에 출시한 갤럭시폴드 LTE 모델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사진=웨이보이미지 확대보기
9일 출시될 '심계천하 삼성 W20 5G'는 갤럭시폴드 5G 모델로 가격은 2만 위안(약 33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8일 중국에 출시한 갤럭시폴드 LTE 모델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사진=웨이보
삼성이 중국에 출시한 LTE 모델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4차 판매까지 매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몰아 5G 모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이 중국에 출시한 LTE 모델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4차 판매까지 매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몰아 5G 모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이 중국에 출시한 4G LTE 모델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4차 판매까지 매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몰아 5G 모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삼성전자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9일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갤럭시폴드 5G모델을 중국 프리미엄 제품군인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심계천하는 '뜻이 높은 사람이 세상을 걱정한다'는 뜻으로 삼성전자가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지도층, 부유층 등을 겨냥해 출시하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의 스마트폰 제품이다.

19일 출시될 '심계천하 삼성 W20 5G'는 갤럭시폴드 5G 모델로 가격은 2만 위안(약 33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8일 중국에 출시한 갤럭시폴드 LTE 모델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 폴드가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5G 모델도 신규로 선보여 라인업의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된다.

기존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5G 등 5G 프리미엄 모델과 함께 보급형 모델 갤럭시A90 5G까지 경쟁사보다 더 다양한 가격대의 5G 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중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폴드 4G LTE 모델을 첫 출시했다. 이날 1차 판매에서 갤럭시 폴드 온라인 판매는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현지인들이 갤럭시 폴드를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이후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지난 11일 '광군제'를 맞아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 갤럭시 폴드 2·3차 판매도 모두 완판됐다. 지난 16일 이뤄진 4차 판매는 그 전날 중국 화웨이가 자사 폴더블폰 '메이트X'를 선보인 뒤에 매진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삼성전자는 19일 오전 10시에 갤럭시폴드 LTE 모델의 5차 추가 판매가 이뤄진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