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학교의 정시 비율은 21.5%로 모두 684명을 정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연세대학교는 33.1%, 고려대학교는 17.4%를 정시로 학생을 각각 선발한다.
이어 건국대학교 39.5%, 홍익대학교 38.3%, 세종대학교 38.0%, 광운대학교 37.9%, 덕성여자대학교 37.6%, 서울시립대학교 37.1%,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36.6%, 서경대학교 36.5%,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36.2%, 동덕여자대학교 35.0% 등이 정시선발 비율 35% 이상 모집하는 대학들이다.
모집인원 수로 보면 경희대학교가 1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익대학교 1423명, 한국외대 1245명 순이다.
최승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은 "수능 이후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가 나오면 이월인원 추가로 수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