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聯·연세大·중견硏 ‘맞손’… 중견기업 차세대 경영인 역량 강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연세대학교, 중견기업연구원이 손을 잡았다.

중견련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중견연과 중견기업 차세대 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MBA(전문경영대학원) 과정 개설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학기에 신설되는 MBA는 2003년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개정된 ‘산업교육진흥과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 8조에 근거해 구성된 ‘중견기업 특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중견기업 창업주 특강, 법률, 재무, 회계 등 전문가 참여 교육, 해외 명문장수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반원익 부회장은 “우수한 후계자 양성이야말로 경제 발전의 물적 토대인 ‘기업’의 영속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며 “연세대의 수준 높은 지도 역량과 중견연의 가업승계와 지속성장 노하우를 종합해 중견기업 차세대 경영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