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회사...한국 정부 최종 승인 받아
캄보디아산 망고(품종 Keo Romeat)가 한국에 들어온다. 캄보디아산 망고는 맛이 달고 무르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캄보디아 일간지 크메르타임스는 5일(현지시각)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계열사인 현대아그로 법인장의 말을 인용해 현대아그로가 캄보디아산 망고의 한국 수출을 위한 선적을 이르면 오는 11월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아그로는 신선 망고에 이어 코코넛, 망고스틴,파인애플과 건과일 등으로 수출품목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캄보디아산 과일은 한국 시장에서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페루산 과일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현재는 한국과 캄보디아간 항공 화물은 없기 때문에 10~15t의 망고를 선박으로 보내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 법인장은 "우리는 선박으로 농산물을 보내는 데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많다"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데 6일이 걸리겠지만 과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법인장은 우선 신선 망고 수출을 하고 이어 코코넛과 망고스틴, 파이앤플, 건과일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아그로가 캄보디아산 과일 한국 수출을 위해 넘어야할 산은 또 있다. 바로 베트남과 태국,페루, 필리핀 등 경쟁국과의 치열한 경쟁이다.베트남과 태국은 한국과 화물 운송 연계가 돼 있어 저비용으로 운송할 수 있다. 특히 태국은 매일 100t의 망고를 한국으로 보내고 있고 그 망고는 단 하루 만에 전역으로 분산된다. 베트남는 자유무역협정 덕분에 캄보디아보다 낮은 망고 수출 관세를 누린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