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도 현지 매체는 복수의 ‘올라’ 핵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회사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율 주행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5억 달러를 투자하고 몇 달 내에 고급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포함한 약 1만 여대의 차량을 주요 도시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올라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구현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올라에 3억 달러(340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단일 기업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로, 현대기아차는 이를 통해 인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