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간) 크라우드펀드 인사이드에 따르면 양사는 여러 트랜잭션 프로세싱 시설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비트퓨리의 블록박스AC(BlockBox AC) 모바일 데이터센터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암호화폐의 스페인어권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해당 시설의 에너지는 이타이푸(Itaipú) 수력 발전소와 20개 발전기를 운용하는 자스레타(Yacyretá) 수력 발전소가 제공할 예정이다.
15년 동안 안정된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데 한국에서 지불하고 있는 비용의 20%에 불과할 만큼 저렴하다.
비트퓨리와 커먼스 파운데이션의 관계자는 "파라과이는 블록 체인 (blockchain)과 암호화폐와 같은 신기술을 사용하여 경제와 시민들에게 이익을 주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 중이며 양사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노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