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이번 CES에서 피하 조직의 구성물질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제품은 개인용 복부지방 측정기다. 이 제품은 근적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복부의 지방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최초의 기술이 접목됐고, 자체 앱을 통해 측정한 복부 지방을 기준으로 건강상태와 대사질환 위험도 등을 지속 모니터링 한다.
또한, 식이앱 및 운동앱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식이 및 운동 가이드를 제공하여 복부지방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의 한성호 대표는 “성인인구의 1/3이 비만이고,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지출이 연간 450조 원에 이르는 북미시장에 이 제품을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CES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을 사전 마케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CES 내 자사 부스를 통해 복부지방측정기의 비즈니스 파트너도 모집한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인핏앤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근적외선 기반 생체지표 측정, AI알고리즘 분석기술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리브헬스케어는 웰니스와 메디컬 분야의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9년 내 웰니스 분야의 복부지방 측정기의 상용화와 메디컬 분야의 유방암 진단 기기의 임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