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지난 26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2018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KOMERI,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해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컨소시엄이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해양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지능 플랫폼 구축 소개(KOMERI 김동현 팀장) △블록체인 기반 선용품 거래 추천 시스템 개발(SUG 설동철 소장) △항행 선박 핵심 설비 예측 정비 진단 시스템 개발(신동디지텍 장원석 이사) △조선해양 기자재 제작 불량 진단 시스템 개발(바질컴퍼니 김성원 대표) △선박 재난안전 교육훈련 AR/VR 디지털 콘텐츠 개발(삼우이머션 김대희 대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과제 총책임자인 KOMERI 배정철 실장은 "해양ICT융합 분야 스마트해양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며, 조선해양분야에 IT접목을 확대해 더 선진화된 사업군으로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